제 33회 파리 올림픽이 개막되었습니다. 모두의 관심이 뜨거운데, 날씨까지 뜨거워서 역대 가장 뜨거운 올림픽이 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은 경기 뿐 만 아니라 무더위와 싸워야 할 것 같습니다. 파리 올림픽에는 206개국 1만 5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미국 592명, 한국 144명의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자기 조국의 명예와 개인적인 성취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여 금메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최정상에 오르려면 강한 정신력과 체력은 필수입니다. 선수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올림픽 기간 동안 테러나 사고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운동선수들은 금메달을 위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킵니다. 금메달은 피눈물 나는 혹독한 훈련의 결과입니다. 훈련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 분야의 최고가 되기 원하면 반드시 훈련해야 합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은 혹독한 훈련 과정을 견딥니다. 쉽게 이루려는 꼼수를 버리고 죽자고 훈련을 반복합니다. 입에서 단내가 날 때까지 훈련을 계속합니다. 지름길은 없습니다. 혹독한 훈련만이 금메달의 영광에 이르게 합니다. 금메달은 반복에 있습니다. 반복의 행위가 삶을 결정짓습니다. 행동의 횟수가 행동의 질을 좌우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특출 난 사람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한 가지를 죽어라 하는 것입니다. 이 문장에 ‘재미있게’라는 단어를 넣으면 더욱 완벽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특출 난 사람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한 가지를 재미있게 죽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세상과의 유쾌한 승부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는 것도 동일합니다. 경건을 철저히 훈련해야 합니다. 바울은 “경건함에 이르도록 몸을 훈련하십시오. 몸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 훈련은 모든 면에 유익하니, 이 세상과 장차 올 세상의 생명을 약속해 줍니다.”(딤전 4:7-8)라고 권면했습니다. 유능한 신앙인이 되려면 먼저 자신을 훈련해야 합니다. 훈련을 즐기고 훈련 안에 머물며, 훈련에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영혼의 성숙을 위해 경건 훈련에 힘쓰십시오. 하나님은 일꾼을 훈련시킬 때, 큰일을 맡길 사람은 혹독하게 훈련하십니다. 적당한 일을 맡길 사람은 적당하게 훈련하십니다. 하나님이 쓰시지 않는 사람은 훈련도 고생도 시키지 않습니다. 안락한 곳에서는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신앙은 메마른 거친 광야에서 자랍니다. 하늘 면류관을 받으려면 먼저 눈물의 가시관을 써야합니다. 생을 불태우기 위해 자신이 불타는 것을 견디십시오.
하나님의 훈련 과정을 잘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목적은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기 위함입니다. 우리 속에 예수님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훈련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사람만이 쓰임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철저히 자신을 훈련하시길 바랍니다. 말씀과 기도, 전도와 봉사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편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우리의 본능은 훈련을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으려면 경건 훈련에 자신을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경건을 훈련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비되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존귀하게 쓰임받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