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서 살면서 느끼는 것은 삶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어려움은 계속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려움을 처리하는 노하우가 제법 생겼습니다. 우선 어려움이 다가오면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로 했습니다. 어려움을 째려보고 대항하기로 했습니다. 어려움을 도전으로 여겼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지나니까 어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어려움 때문에 버티는 근육이 강화되었습니다. 디엘 무디 목사님은 "하나님이 낙심된 사람을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낙심의 반대는 믿음입니다. 낙심을 거절하고 믿음을 선택하십시오. 믿음을 선택하면 어려움을 대항할 힘이 생깁니다. 어떤 어려움도 넉넉히 감당하게 됩니다. 인생의 승부는 어려움의 순간에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답게 믿음으로 살기를 선택하십시오. 

  인생은 선택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의든 타의든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가 하는 선택이 우리의 내일을 결정합니다. 누구를 선택하고,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우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한 순간의 선택이 우리의 운명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기 때문입니다. 모든 선택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모든 행동도 우리 각자의 동의 안에서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선택을 잘 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십시오.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면 나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선택을 하십시오.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하십시오. 지혜로운 사람은 당장의 유익보다는 미래의 유익을 위한 선택을 합니다. 영원의 세계를 바라보며 선택하고 결정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예레미야는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진 상황에서 고국에 남을 것인가 아니면 바벨론으로 갈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습니다. 선택의 순간에 그는 고통 하는 백성과 함께 하기로 선택했습니다. 그들을 위한 예언자적 사명에 충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가서 남은 생애를 편히 살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어서 편히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차마 버릴 수 없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예레미야처럼 편안한 삶이 아닌,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선택하십시오. 내가 기뻐하는 선택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십시오. 나의 유익과 안전보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곳에 원하시는 모습으로 서 있기를 선택하십시오. 좁은 문,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십시오. 그 선택이 영원을 위한 바른 선택입니다.  

  성도여러분, 우리 인생은 정말 짧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짧은 인생을 보람되고 가치 있게 살기 위해 선택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 받는 선택을 하십시오. 이를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십시오.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선택입니다. 대충 주일만 지키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주중에도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전반에 적용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필요할 때만 적용할 것인가? 이것 역시 선택의 문제입니다. 우리에게는 매일 매순간 책임 있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미래에 어떤 선택을 해도 그것이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됩니다. 순간보다 영원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성도님들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