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산호세 뉴비전교회에서 전도폭발 지도자 임상 훈련을 섬기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임상 훈련에는 우리 교회에서 모두 4명이 함께 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매주 월요일마다 우리 교회에 와서 훈련을 받는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님 3, 산돌교회 성도님 1명이 훈련에 참여한 것입니다. 마침내 열매를 보게 되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임상 훈련 주관 교회인 뉴비전교회는 북가주의 젊은 교회였습니다. 장년 교육 사역이 활성화된 교회로 전도폭발 훈련이 각 양육 사역의 핵심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임직(장로, 권사)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도폭발훈련을 이수해야 하는 양육시스템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훈련을 통해 섬김이 체질화된 교회에서 대접을 잘 받으며 훈련을 마쳤습니다. 훈련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임상 훈련 첫째 날 저녁에 환영 만찬이 있었습니다. 만찬 때 문득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십 삼년 전에 뉴비전교회를 방문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동양선교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전도폭발 사역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뉴비전교회 담당 목사님께서 제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뉴비전교회의 전도폭발 사역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전도팀 10여명을 이끌고 뉴비전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도착해서 말씀을 전하고 간증을 나누며 전도폭발 사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뉴비전교회가 북가주 지역의 전도 사역의 전초기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13년 후에 북가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도폭발 지도자 임상 훈련을 주관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전도폭발 임상 훈련 사역은 총 4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조국 교회는 5일간 진행되는데, 이민 교회는 사정상 4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야 했습니다. 주일 사역을 마치고 6시간을 운전해서 올라갔기에 육신은 많이 피곤했습니다. 그러나 영혼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 주님이 가장 소원하시는 전도자를 세우는 일에 쓰임 받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섬기러간 제가 더 많은 은혜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아울러 목사님들이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헌신을 결단하는 것을 지켜보는 감격이 있었습니다. 전도폭발 사역을 통해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섬기는 일은 제게는 포기할 수 없는 사명입니다. 돌이켜 보면, 전도하고 전도자를 세우는 일에 목적을 갖고 사는 저에게 하나님은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전도하는 사람을 챙기십니다. 하나님은 전도의 목적을 갖고 사는 사람을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이 전도자에게 복과 은혜를 쏟아 부어 주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전도에 열심을 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전도자의 소원을 들어 주시고 환경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로 가슴앓이를 하며 근심하는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응답 속에 거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전도자에게 주시는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복입니다. 예수님은 전도자와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복음 전도의 목적을 갖고 살아감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를 받고 그것을 나누고 유통하며 살기를 축복합니다.